728x90 반응형 전체 글52 역사와 전통이 담긴 영양의 귀환 용두동 맛집 - 어머니대성집 출근이 하기 싫은 여느 일요일밤.. 용두동을 향해서 출발했다. 목적지는 어머니 대성집!! 1967년에 처음 시작해서 올해로 54년 째 라고 한다. 오래오래 한건 다 이유가 있겠지.. 설렌다.. 재개발로 이사를 해서 지금의 위치에 있다고 한다 메뉴판! 2인 파티라서 처음에 마음속에 정해뒀던 해장국 육회비빔밥 수육을 시키려고 하다가 너무 많아서 남길거같아서.. 해장국과 수육만 시키기로 결정 또.. 수육도 소고기냐 내장이냐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자리 선배님들께서 반반으로 섞은게 제일 맛있다고 하셔서 모둠으로 시켰다. 역시 선배님들의 말씀은 하나 틀린게 없다. 찬이 깔린다. 무 생채가 맛있었고 김치는 무난했다. 물이 약간 특이했는데, 숭늉 같은 스타일이랄까 ?? 고소하니 좋았다. 오랜 기다림 .. 2023. 6. 23. 서울 3대 탕수육 맛집 방배 맛집 / 이수 맛집 - 주 서울 3대 탕수육인 방배 주를 방문했다. 많고 많은 서울 중화요리 업장중에 3대라고 하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하며 퇴근후 바로 달려갔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탕수육집이 있기에 어떤 매력일까 하는 호기심이 컸다. 월요일 정기휴무 화, 수, 목, 금 11:30 - 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토, 일 11:30 - 21:3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없이 운영하신다. 들어가면 대기하는 장소가 있다. 바쁘실때는 웨이팅이 있는것 같다. 나는 평일 오후여서 그랬나.. 프리패스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판이 너무 길어서 이정도로 축소를 해봤다. 이정도면 충분하지..가격은 서울의 여느 중식당과 비슷한 느낌이다. 우선 탕수육과 고추잡채를 주문드림 칭따오 공부가주 그리고 귀엽게 나온 짜사.. 2023. 6. 22. 홍콩 스타일의 퓨전 펍 서울대입구 맛집 / 샤로수길 맛집 - 몽중인 생일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생일파티를 했다. 장소는 회사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으로 서치를하여 찾았다! 홍콩 느낌의 펍 몽중인! 먼저 예약을 드리고 와서 여유있는 마음으로 방문 할 수 있었다. 내부는 공들여서 홍콩스타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신 스웩이 느껴졌다. 확실히 요리를 잘하는 분들은 성별을 막론하고 섹시한게 좀 느껴진달까..?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게 나을지도.. :) 하이볼을 한잔씩 주문하고, 이과두주를 시켜서 먹었다. 홍콩st 의 음식엔 역시 고량주 혹은 맥주가 페어링으로 좋은듯.. 개인적으로.. 미니멀하게 깔끔하게 세팅된 예약석. 메뉴는 아래 순서대로 꿔바로우, 관자새우구이, 어향가지+스파게티, 간장속배추찜 !! 음식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비주얼에.. 2023. 6. 22. 현장에서 느껴지는 진정한 남도음식의 맛 - 봉천 맛집 / 서울대입구 맛집 - 남도포장마차 봉천을 온다면 포차를 꼭 들려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포찾우 하나인 남도포장마차! 해산물 위주로 남도 음식의 진수를 맛 볼수 있다! 8시쯤 방문을 했는데, 반절정도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안정감이 느껴지는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에서 알수없는 신뢰감이 느껴졌달까... 올해 뭐하고 다녔는지 전어를 한번도 못먹어서 전어와 짱뚱어탕 그리고 꽃게무침을 주문 드렸다. 먼저 나온 짱뚱어탕. 약간 추어탕과 비슷한 느낌이다. 시래기도 있어서 좋았다. 고추를 잔~뜩 넣어주셔서 한번 끓이고 먹으면.. 소주 도둑이다.. 얼큰함과 시원함이 잘 섞여서 계속 술술 들어간다. 간단한 찬들. 기다리는동안 배추에 한잔하면 좋달까.. 드디어 나온 전어구이! 5마리가 나오지만 이미 한마리씩 처리해서 3마.. 2023. 6. 22. 고소하고 바삭한 전의 세계 사당 맛집 - 전주전집 비가 온다 ? 그러면 뭐다 ? 전에 막걸리지.. 생각 할 것도 없이 회사를 마치고 바로 전주전집으로 향했다. 항상 사람이 많네~ 하지만 내자리는 있네~ 개인적으로 최고의 전집이다. 튀기듯이 굽는다고 해야하나.. 기름기가 좀 많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그만큼 맛이 미쳤다.. 그래서 비가 오는날이면 파블로프의 개 처럼 전주전집을 상상하며 침을 흘린다.. 귀여운 강아지그리고 앞을 지키는 친절하신 사장님.. 가는길에 좋아하는 집들도 찍었다.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쉽지 않다. 다음에 꼭 갈게.. 메뉴판이 리뉴얼됐네.. 모든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서운했달까..? 그래도 막걸리 종류가 많아져서 좋았다. 일단 시켜버렷! 반반으로 육전 + 고추전 가버렷! 전 최강은 진짜 전주전집이 아닐까.. 많은 전집에.. 2023. 6. 21. 양고기 특급 맛집 탐방기 최자로드 대림 맛집 - 줘마양다리구이 최자로드를 보고 맛의 범죄도시에 입성했다. 처음 방문한 이후로 양고기의 진수를 맛보고 주기적으로 흡입하러 가는 집이다.. 대림동에 위치한 줘마양다리구이 본점은 주차가 안된다. 그래서 골목골목 빈자리가 있는지 잘 둘러봐야한다. 무게대로 가격이 측정되어 고기를 초벌하기전에 한번 보여주시고 가신다. 갈때마다 제일 작은거 달라고 한다. 양이 너무 많아..ㅜ 2인이 가면 사이드는 배불러서 시킬수가 없고.. 사이드는 3인부터 추천맨.. 비주얼부터 압도 당한다. 양다리를 시키면 연장을 주시는데, 긴 칼과 포크. 오늘의 무기! 그걸로 슥삭슥삭 해서 잘라먹으면 된다. 개인차가 물론 존재하겠지만 이 양다리를 먹으면 양꼬치를 먹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달까.. 크게 잘라서 한입 먹으면 육즙 퐝퐝.. 진짜 고기 먹는 기분.. 2023. 6. 21. 맛과 고기의 환상, 화로구이 신용산 맛집 / 삼각지 맛집 - 몽상가 왔어 왔어 신용산에 왔어 흘러흘러 가다가 찾은 화로구이 집 몽상가.. 신용산에 매력적인 업장들이 많이 있었지만 점점 더 생기는 느낌이랄까..? 약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다. 약간의 웨이팅을 하고 들어간 몽상가 건물이 이뻐서 기대를 더 하게 만들었다. 1층은 닷지로 되어있었다. 자리가 없었기에 2층으로 올라갔다. 혹시나 무슨일이 생기면 빨리 도망가려고 찍어둔 정문.. 뭐먹지 하다가 웨이팅을 하면서 조금 돌아다녀서 그런지 허기가 져서 2인 화로구이 세트를 시켰다. 술은 몽상주를 시켰다. 맛이 기억 안나는걸 보니 그저 그랬나보다 사케 스타일이었던것 같다. 가성비가 좋아서 고기에 대한 기대는 많이 없었다. 그래서 맛있었나..? 이베리코 목살이 좋았다. 고기를 너무 허겁지겁 먹었나.. 사진이.. 2023. 6. 20. 육향이 몸을 울리는, 우대갈비의 향연 웨이팅 맛집. 삼각지 맛집 / 용산 맛집 - 몽탄 웨이팅 대장 몽탄.. 3번의 도전만에 뚫었다.. 12시에 웨이팅 오픈 하자마자 줄서서 대기하다가.. 4시까지 집가서 쉬고 다시 와서 대기 후 입장..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그때의 기분이 느껴져 지친달까..? 몽탄 건물은 일제강점기때 지어진 건물을 개조하여 사용한다고 했다. 각설하고 바로 먹어보자 들어가버렷~! 들어왔다. 안내받는다. 세팅된 테이블에 앉는다. 주문한다. 맛있으면 추가할 생각으로 우대갈비 2인분 / 된장찌개 / 몽탄 비빔냉면 을 시켰다. 이따가 볶음밥은 물론 해야지! 소스류와 기본찬. 맛이 기억에 잘 남지 않는걸로 보아 특별한건 없는 무난한 맛이었는듯. 깻잎 장아찌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진짜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넘어간다. 내가 우대 갈비가 처음이라 보통의 갈비맛만 .. 2023. 6. 20. 맛과 멋을 담은 홍콩식당의 세계로 여행하기 신용산 맛집 / 삼각지 맛집 - 꺼거 신용산 - 삼각지에 핫한 집들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달려간 꺼거. 회사가 이수 쪽이라 6시 칼퇴후 꺼거에 도착하니 6시 20분. 웨이팅 2팀 10분 기다린후 선수 입장~~ 꺼거는 홍콩 스타일 음식점 이라고 한다. 하지만 외관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데.. 소주가.. 소주가 없다.. 슬픔을 뒤로 하고 일단 주문먼저.. 메뉴판 및 접시에 있는 사진은 아내분의 어릴적 사진이라고 하신다.. 너무 스윗하시네.. 흔들릴뻔 했달까..? 배고프니 보이는걸 다 시켜버렷~! 오이무침..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약간~ 느끼했는데 확 잡아줘서 좋았다. 대충 잘라낸것도 포인트.. 치킨라이스 밥에 양념된 치킨의 맛이었다. 꺼거 볶음면 맛있다! 양념과 면을 잘 섞어서 같이 호로록 하다가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 2023. 6. 19.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