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대장 몽탄.. 3번의 도전만에 뚫었다..
12시에 웨이팅 오픈 하자마자 줄서서 대기하다가.. 4시까지 집가서 쉬고 다시 와서 대기 후 입장..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그때의 기분이 느껴져 지친달까..?
몽탄 건물은 일제강점기때 지어진 건물을 개조하여 사용한다고 했다.
각설하고 바로 먹어보자
들어가버렷~!

들어왔다. 안내받는다. 세팅된 테이블에 앉는다. 주문한다.

맛있으면 추가할 생각으로 우대갈비 2인분 / 된장찌개 / 몽탄 비빔냉면 을 시켰다. 이따가 볶음밥은 물론 해야지!

소스류와 기본찬. 맛이 기억에 잘 남지 않는걸로 보아 특별한건 없는 무난한 맛이었는듯.
깻잎 장아찌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진짜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넘어간다.
내가 우대 갈비가 처음이라 보통의 갈비맛만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아무 것도 찍지 않은 첫 입은 느끼했다.
소스들과 함께도 먹어보고 기본 찬들과 함께도 먹어봤는데, 제일 좋았던 맛은 소금찍어서 한입 먹고 양파 절임으로 입가심을 하면 개운했다.


맛있었다 된찌와 비빔 냉면. 된찌는 어딜가든 평타라 우선 주문햐~~!
볶음밥 사진이 어디갔나 했더니 동영상으로 찍고 말았나보다. 맛있었다.
웨이팅도 웨이팅이고, 그동한 실패한 값이 커서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분명히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는데..
딱 1번 가볼만한 집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다음부턴 기대를 조금만 하고 가야겠다.
그래도 오래된 목표를 이룬것 같아서 뭐랄까.. 성취감이 들었다.
다음에 가면 또 다른맛일지도.. 일단은 당분간은 눈으로만 먹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