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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 왔어 신용산에 왔어
흘러흘러 가다가 찾은 화로구이 집 몽상가.. 신용산에 매력적인 업장들이 많이 있었지만 점점 더 생기는 느낌이랄까..?
약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다.
약간의 웨이팅을 하고 들어간 몽상가 건물이 이뻐서 기대를 더 하게 만들었다.
1층은 닷지로 되어있었다. 자리가 없었기에 2층으로 올라갔다.
혹시나 무슨일이 생기면 빨리 도망가려고 찍어둔 정문..
뭐먹지 하다가 웨이팅을 하면서 조금 돌아다녀서 그런지 허기가 져서 2인 화로구이 세트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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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몽상주를 시켰다. 맛이 기억 안나는걸 보니 그저 그랬나보다 사케 스타일이었던것 같다.
가성비가 좋아서 고기에 대한 기대는 많이 없었다.
그래서 맛있었나..? 이베리코 목살이 좋았다.
고기를 너무 허겁지겁 먹었나.. 사진이 없다. 배고프긴 했나보다
세트메뉴로 구성된 화양전골, 청어알밥
전골은 약간 느끼맨이지만 소주 안주로 좋을법 했다. 청어알밥은 맛있었다. 청어알에 참기름 살살해서 고소했다.
가게의 분위기와 노래가 좋아서 고깃집 보다는 술집이 좀 어울릴듯한 느낌이 들었따.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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