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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문래 힙한 술집 막걸리빠 문래 맛집 - 추상

by 산소산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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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퇴근 후 문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환승만 아니었음 자주 갈텐데 아쉽다. 

사실 퇴근후에 40-50분 이상 걸리는 거리는 피곤하다.. 올때도 그만큼 걸린다는 거니까

하지만 문래에 온 이상 막걸리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막걸리빠 추상! 벌써부터 불빛이 화려하다

어디지 어디지 하면서 오다보면 보라색 불빛이 보여서 바로 찾을 수가 있음

사진 찍을 땐 잘 몰랐는데 엄청난 사진이 오른쪽 아래 있더라. 역시 멋진 동네 문래! 더 자주가야지!!!

사진 직을 땐 잘 몰랐는데 옆 테이블 커플분들이 딱 붙어계셨다. 후.. 쓰다 써.. 그래서 취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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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역시 막걸리빠 답게 막걸리가 많다. 막걸리가 너무 많아도 선택장애가 오는편..

안주로 베이컨 부추전, 수육을 시켰다... 다 고기만 시켯네..?

하지만.. 전은 막걸리랑 잘어울리니까.. 수육은 먹고싶으니까!!!

기본안주 라면땅.

소스는 새콤달콤매콤? 자극적이었고 나쁘지 않은 안주였다.

한방 수육 등장! (20,000)

가성비가 좋은 메뉴같다. 고기는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지만 먹을만했고 한약의 향기가 스물스물~

같이 구성된 장류, 찬류도 괜찮은편!!

읏차.. 일단 다 올려서 한입..

곧이어 바로 등장한 베이컨부추전.

베이컨의 짭잘함이 부추와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약간 느끼한건 함정

센스있게 전 밑에 기름 잘 빠지라고 석쇠 같은걸 놔주셨다.

전 먹을때 젓가락도 같이 빠지지만 오히려 좋다.

막걸리빠면 막걸리를 리뷰 해야 제맛이랄까 ?

먹은 순서대로 오와열을 시켰다. 다 매력이 다른 친구들이란걸 병에서도 알수 있다.

역시 대대포 블루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자연스러운 단맛이 느껴지는 대대포 막걸리! 벌꿀이 들어가서 그런가..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1병까진 물리지 않고 괜찮달까..

뿟산 동래에서 두번 빚었다고 한다.

인기가 제일 없었던 메뉴인데 산미가 강한게 특징이다.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사과맛이 났다. 사과맛이라기보다 여러가지 과일 섞인맛중에 사과맛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나..

한번 쯤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 (나만 당할 순 없지 ?)

김포금쌀 선호

탄산도 별로 없고, 도수도 낮은 가벼운 막걸리였다.

단맛을 별로 안 좋아하기에 오래오래 먹기에 좋은 막걸리 같다.

요리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입구만 보면 노포 느낌을 내려고 한것 같은데, 안에 들어와 보면 분위기를 보면 추상만의 색을 입고있었다.

하얀 벽에 전체적으로 보라 조명으로 톤을 맞추고 군데군데 붙어있는 야한사진들 +_+은 농담이고 귀여웠다.

연인들 테이블이 많았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 싶다.

테이블은 8테이블 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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